[냉매업계] 불붙는 '짝퉁' R22, 이커머스 통해 직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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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회 작성일 25-03-1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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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직구, '특정물질 관리 사각지대' 전락
안전사고 우려도 확대… 냉매 직구 금지 시급
R22냉매가격이 폭등해 온라인 직구(직접구매)가 늘어나면서 불붙는 R22냉매가 수입되고 있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냉매 등 특정물질은 제조, 수입, 판매쿼터가 있는 기업만이 제조, 수입, 판매할 수 있으나 이커머스를 통한 직구로 수입되는 냉매는 쿼터와 상관없이 수입되고 있어 특정물질 관리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 결국 국가적인 냉매관리 부실로 이어져 온실가스 감축은커녕 오히려 온실가스가 늘어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이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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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의 한 관계자는 "불연성 냉매용으로 설계된 시스템에 가연성냉매를 충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라며 "다른 유형의 냉매를 혼합하면 시스템 압력과 온도가 증가해 압축기가 손상될 수 있다"고 밝혔다.
결국 '유사' 냉매, '짝퉁' 냉매가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일부 냉매누출로 인한 안전사고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냉매수입업자의 한 관계자는 "품질관리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특정물질로 지정된 냉매의 경우 아무런 제한이 없는 인터텟 전자상거래(이커머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절대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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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출처: https://www.kharn.kr/news/article.html?no=2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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